미스터트롯 장민호가 44년간 앓아온 이석증

 

평소 어지러움을 느껴본적 있으신가요?
낮선 어지러움을 느끼거나 이 어지러움이 한동안 이어진다면 이석증을 한번 의심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가수 장민호는 어렸을적부터 어지러움증을 앓고 있었다고 밝혔는데요 단순한 어지러움증인줄만 알았던 증상이 이석증이라는 것을 44년만에야 알게 됐다고 밝혔는데요.

우리 귀속에는 반고리관이라는 구조물이 있습니다.
반고리관안에는 림프액으로 차 있고 그 안에 운동섬모와 팽대점이라는 곳이 우리가 머리를 좌우로 흔들거나 위아래로 끄덕이는 등 움직임이 발생하면 림프액이 움직이게 되고 그 림프액의 움직임에 의해 팽대점이 움직이고 운동섬모가 이를 감지해서 우리가 몸이 움직이고 있고 회전하고 있다는 것을 감지하게 됩니다.

이석증이란 쉽게 말해 반고리관 내에 이석이라는 작은돌이 돌아다녀서 운동섬모를 자극해 헷갈리게 해서 어지러움증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어지러움을 느꼈다고 모두 이석증이 있다고 할 수는 없는데요 내가 느낀 어지러움증이 이석증인지 자가 테스트를 할 수가 있습니다.

같이 한번 체크해 볼까요?

1. 기상시 갑자기 어지러움증을 느낀다.

2.머리를 숙이거나 위를 쳐다볼 때 순간적으로 어지러움을 느낀다.

3.누워서 고개를 옆으로 돌리면 어지러움을 느낀다.

4.빙글빙글 돌아가는 느낌의 어지러움 증상을 느낀다.

5. 어지러움 증상과 함께 구토, 메스꺼움, 눈 떨림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6.머리를 가만히 두면 증상들이 사라진다.

위의 증상외에 갑자기 심한 회전감이 있는 현기증이 발생하거나 머리를 움직일수록 증상이 심해지면 이석증을 의심 하고 가만히 있어도 안구가 떨려서 초점을 유지하기가 힘든 증상까지 있다면 이석증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실제 장민호도 최근 바쁜 스케쥴로 인해 이석증이 심해져서 침대에서 일어났다가 넘어진적이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 일을 계기로 평소 그냥 어지러움증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단순한 어지러움증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병원에서 진료한 결과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한 이석증 판정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지러움증이 심하면 메스꺼운 느낌이 들고 구토를 유발 할수 있으며 낙상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으니 이럴 땐 여러분도 꼭 가까운 이빈후과를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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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안에 이석이 있다고 해서 수술을 해야 되나 걱정하실 분도 있으실 텐데요 주로 치료는 물리치료로서 70~90%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중력과 머리의 각도를 이용해서 반고리관 내에 이석을 배출하게끔 하는 물리치료이니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이석증은 왜생기는 걸까요?
이석증 환자의 대부분이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으며, 외상을 입거나 전정신경염으로 인한 감염의 경우 또는 귀수술, 노화 등의 다양한 원인이 있을수있습니다. 특히 과도한 스트레스도 주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 환자층은 50세이상 여성으로 큰 질병은 아니고 치료도 간단한 편이지만 이석증은 재발률이 50%이상이고뚜렷한 발생 원인도 알 수 없기 때문에 평소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 합니다.

그럼 이석증을 예방 할수 있을까요?
이석증에 특별한 예방방법은 없지만 건강한 신체리듬과 원활한 혈액순환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충분한 수면과 비타민D 섭취등도 도움이 되는데요.

특히 이석증에 좋은 음식으로는 은행이 있습니다 은행은 뇌혈관을 확장시켜서 어지러움 증상 뿐만 아니라 이석증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있지만 하루 다섯알 이상은 드시게 되면 배탈의 위험이 있으니 주의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오늘은 이석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석증이 심각한 질병은 아니지만 평소 건강한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으로 병원가는 횟수가 줄어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도 유익하고 쉬운 건강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