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정액 요금과 기타 부가서비스 가격정리

오늘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요금과 기타 부가서비스 가격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와우 요금은 2005년 출시 후 오픈 베타가 끝나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한 달에 24,750원이라는 요금이 책정되었다가

 

북미에 비해 두배 가까이 비싼 가격에 한국 유저들의 많은 욕과 이탈로 몸살을 앓다가 2006년 19,800원으로 정식으로

 

책정 되었습니다.

 

 

2019년 8월 27일 와우클래식출시

 

그 후로 다양한 요금제가 나왔는데 현재 기준으로 정리해보면 

 

7일      7,040원      약 1,005원/일

30일    19,800원      약 660원/일 

90일    47,520원      약 528원/일

180일   88,000원      약 488원/일

 

이렇게 고정되어있습니다. 사실 180일 결제하는 게 가격 상 이득이지만 저는 오래 안 할 거라고 생각하고 항상

 

19,800원짜리를 결제했었어요. 그리고 다음 달도 그다음 달도...ㅜ

 

그밖에 게임 내 골드로 경매장에서 wow토큰을 구입해 정액을 넣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래서 게임 내 전문기술이나 골팟으로 통해 골드를 수급해서 정액을 넣음으로써

 

사실상 공짜로 게임을 즐길 수도 있게 됩니다.

 

저도 한두 달 정도 확장팩 초기에 약초나 경매질로 두어 번 골드로 정액을 넣어본 적이 있긴 한데

 

골드로 정액을 산다는 게 은근 짜릿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또한 배틀넷 상에서 현금 22,000원으로 wow토큰을 구입해 경매장에 팔아 골드로 전환시킬 수도 있어요

 

전환되는 골드는 그때그때 시세마다 다른데 최근에 토큰을 팔아 봤을 때 기억으론 25만 골드 정도로 전환되었습니다.

 

주로 복귀 유저나 처음 접하는 유저들은 하나 구입해서 편하게 즐기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초반 25만 골드 정도로 가방 사고 계귀템 사고 렙업 하면 매우 빠른 속도로 렙업을 할 수 있습니다.

 

올해 출시될 어둠땅에서는 렙업 속도를 개선했다고 하니 어둠땅 사전 패치가 나오면 복귀해서 한번 또 달려봐야 네요

 

(wow토큰 관련은 클래식 버전은 제외고 본섭에서만 가능한 부분입니다.)

 

 

 

또한 와우에서는 여러 가지 부가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는데,

 

이름 변경	10,000원
유료 서버 이전	24,000원	다른 서버의 다른 진영으로 이전 불가능. 예컨대 얼라이언스는 다른 서버의 얼라이언스로만 이동된다. 진영을 바꾸려면 아래의 진영 변경도 결제해야 한다.
진영 변경	35,000원	종족+외모+이름 변경 포함. 같은 서버의 얼라이언스/호드로만 이동할 수 있으며 다른 서버로 이동은 안 된다. 즉 서버 이전과 진영 변경을 동시에 하려면 두 서비스 다 결제해야 한다.
종족 변경	24,000원	외모+이름 변경 포함
캐릭터 설정 변경	20,000원	외모+이름 변경
120레벨 캐릭터 업그레이드	63,000원	사용 즉시 120레벨이 된다. 또 120레벨에 맞춘 기본 템, 아주 소량의(...) 골드, 가방 5개가 지급되며, 탈것과 이동경로가 다 찍힌다.

 

 

이런 부가서비스 역시 클래식 버전에서 서버 이전 외에는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와우 정액을 한 달 넣게 되면 클래식과 본섭 둘 다 즐길 수 있는데

 

단, 동시에 클래식과 본섭을 접속할 수는 없습니다. 클래식을 접속하면 본섭이 튕기게 돼요.

 

 

 

요즘은 게임에 거의 현타가 와서 하고 있는 게임은 없는데요, 올해 안에 어둠땅이 출시된다고 하니

 

사전 패치 때 접속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인생 겜이고 많은 시간을 바쳤지만 같이 하던 친구들 없이 

 

하려고 하면 길게 못하겠어요 예전에는 와우가 정말 너무너무 재미있어서 계속하는 줄 알았는데

 

그냥 친구들과 함께여서 재미있었던 거였어요. 예전으로 다시 돌아갈 순 없지만 가끔 확팩 나올 때마다

 

즐거웠던 추억에 꼭 한두 달은 재미있게 즐기고 있습니다. 끝.